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국내 조선해양업계는 수출, 영업 제한에 따른 매출급감 등으로 기업경영에 많은 애로가 발생하고 있으며, 조합회원사에서는 특히 감염증 확산 대비를 위한 방역체계(재직자 마스크 수급) 구축에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우리조합에서는 조합회원사 마스크 수급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3, 4월 한국섬유산업연합회를 통해 항균마스크 총 7만 4천여 장을 확보하여 업계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조합 차원에서의 공동구매를 직접 추진하였으며, 추가로 조합 자체예산 투입을 통해 각 회원업체별 항균마스크(1.5만여 장)와 면역보조제(비타민D 333 BOX)를 전 조합원에게 무상 지급하는 등 조합회원사 지원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우리조합을 비롯하여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등 부산지역 내 8개 협동조합과 연대하여 부산일보, 국제신문 캠페인 광고 게재 등 개별 조합별 자체예산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밖에도, 향후 산업계 공적마스크 지급을 위한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를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