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합은 지난 4월 6일 미음산업단지내 조합회관에서 조선해양기자재업계 현안과제에 대한 내용공유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을 초청하여 조선해양기자재업계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를 위해 부산일보에서는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마케팅본부 이사, 편성/전략본부장, 해양산업국장 및 광고국장 등 5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계를 대표하여 조합 최금식 이사장 및 ㈜파나시아, ㈜오리엔탈정공, 삼양금속공업㈜, ㈜명진TSR, ㈜동화엔텍, ㈜KTE 등 이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합 최금식 이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19사태 장기화와 저유가 충격에 따른 해운업계 신규수주 및 국내 수주잔량 감소가 내년 기자재 물량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것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였으며, 이에 따른 대책으로 친환경, 첨단 디지털 기자재 원천기술 확보 등 신기술 개발과 조선소-기자재업계간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물량부족에 따른 글로벌 가격경쟁에 대비해 현재 우리조합에서 추진 중에 있는 스마트 물류 플랫폼 기반 복합물류지원센터 건립과 국산 기자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 개최 등 업계를 위한 조합 역점 추진사업에 지역 언론사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선기자재 산업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자재 산업의 현황에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보다 더 지역 기간산업을 헤아리는 언론사가 되겠다며 잦은 소통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