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산업 납품물류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물류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스마트물류플랫폼 기반 복합물류지원센터’ 구축사업 준비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지난 3월 26일(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공동물류센터 회의실에서 자체 용역계획 수립 및 추진방향 검토를 위한 제 1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공동 납품 운송을 위한 기자재업체 납품 현황 조사 실시를 위해 수요조사 항목 및 내용과 조사 방안 검토 등 운영계획 수립 및 검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공동물류센터는 지난 4월 공동납품운송 수요조사를 위해 조합 회원사 및 비회원사 포함 554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총 100개사의 주 사업 분야별 상위 매출업체를 선정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등의 준비를 마쳤다. 연간 물류비, 조선소 납품현황, 납품차량 보유여부 확인 등과 관련해 향후 5월부터 6월까지 선정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조사를 실시하여 집계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체들의 현황등을 면밀히 파악한 후 보다 실효성 있는 추진방향 설정 등 사업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조합, 연구원, 대학 등 10여명의 관계자와 함께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방안 등 보다 체계적인 사업 준비를 위해 TF 운영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공동물류센터는 더욱 철저한 사업준비를 위해 추후 제 2차회 개최를 예정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