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합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업체들의 애로가 심화됨으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산업부의 요청에 따라 조합원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가동현황 전수조사를 매일 실시하여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조합은 보다 효과적이고 원활한 현황 파악을 위해 SNS 오픈채팅방(https://open.kakao.com/o/glVD7DYb)을 개설하였으며, 부산에 소재한 132개사가 참여 중에 있다. 본 오픈채팅방을 통하여 코로나 관련 피해상황을 매일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사항이 파악될 시 업체의 대응 및 대비 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산업부에 업계의 현황을 전달하고 소독기 대여, 유증상자 등이 별도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 피해의 최소화를 돕고 있다.


 또한, 그 밖에도 중국 현지 진출기업 및 수출입 기업 대상 피해현황,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의 필요 여부, 수출입 및 출장관련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조사도 실시하였으며, 엔지니어 및 해외 기술자 등의 출입국시 자가격리조치에 대한 요건완화요청 관련 수요를 파악하여 산업부에 신속하게 협조를 요청하여 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다.

 

 기자재 업체에서는 유사시 유증상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 등이 별도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재택근무, 별도의 근무지 및 식사공간 마련 등 과 같은 사회적 격리 조치를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더불어, 근로자가 기숙사 등 집단생활을 할 경우에는 별도의 생활공간뿐만 아니라 공용 화장실 및 주방 등 또한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취 해야한다. 또한, 산업부에서는 각 기업 직원들의 결근 및 감염병 발생 등의 위기상황에도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응·대비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여 업무수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지속계획 수립을 권고하고 있다.